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전염이 우리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있다고 판단, 평소와 같은 경제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최근 메르스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소비와 투자 심리 위축 등 실물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회원사에 각종 행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창원상의는 메르스와 관련해 기업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한편 최근 소비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업체의 애로 청취 및 매출액 동향 조사를 통해 관계당국에 대책을 요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 메르스 관련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계획되어 있던 모범사원 해외연수, 경남경제포럼 등 각종 행사와 사업도 취소 없이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이번 메르스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침체에 빠질 우려가 있어 경제단체가 먼저 솔선수범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내수경기를 진작하는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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