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 '힐링캠프' 출연
스타 셰프 최현석이 집안의 힘을 빌려 요리사가 됐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최현석 셰프는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버지가 호텔 주방장님이셨지만 지방 호텔에 계셨다"며 "나도 처음으로 일을 배운 곳에서 막내부터 시작해 10년을 배웠다. 굉장히 고생 많이 하고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최현석 셰프는 "그때 별명이 멀대였는데 '멀대, 하수구 파라' 하면 그걸 팠다"며 "손에 물 마를 때가 없어서 습진이 심해 손이 갈라지고 피나고 그랬다"고 주방 보조 시절을 회고했다.
또한 최현석 셰프는 "첫 출근 날 홍합을 삶고 까는 일을 했다"며 "8시간 일하는 줄 알고 갔는데 14시간 일을 했다. 그렇게 오래 서 있어 보기는 처음이었다"고 서러움에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최현석 셰프는 "어머니의 경우에는 한식당의 찬모셨고, 형도 호텔 요리사"라며 요리사 집안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김제동이 "그럼 형의 도움을 받은 거 아니냐"라고 묻자, 최현석 셰프는 "주방에서는 낙하산이 있을 수 없다"며 "실력 없이 주방에 들어갈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오늘 최현석 셰프 여기저기 나오시네요", "최현석 셰프의 막내 생활, 상상이 안 되네요", "최현석 셰프 카리스마 장난 아니시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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