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마케팅 지원혜택..“中진출 속도낼것”
코스닥 의료기기업체 하이로닉이 중소기업청 선정 고성장(가젤형)기업으로 지정됐다.
중소기업청은 12일 63빌딩 컨벤션홀에서 고성장(가젤형)기업 지정행사를 열고 하이로닉을 해당 기업으로 지정했다. 이 사업은 고용 또는 매출 증가율이 높은 고성장기업을 발굴해 맞춤형 수출마케팅 활동 지원, 수출기반구축 및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고성장기업의 창의적 수출마케팅을 도와 지속가능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주최는 중소기업청, 주관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고성장기업 지정을 계기로 중국 등 미개척 시장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장(가젤형)기업에 지정된 기업은 해외마케팅 프로그램 및 관련 인건비에 대해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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