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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6 어벤져스폰 만들고
쥬라기 월드에 웨어러블 기기 전시
[ 정지은 기자 ] 미국 할리우드 영화에서 삼성전자 제품을 볼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2’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6’(사진)가 등장하더니 11일 개봉하는 영화 ‘쥬라기 월드’에도 삼성전자 제품이 대거 나온다.
삼성전자는 미국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인 유니버설픽처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쥬라기 월드’와 연계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벌인다고 10일 발표했다. ‘쥬라기 월드’는 1993년 공룡 테마파크에서 벌어진 일을 소재로 한 영화 ‘쥬라기 월드’의 22년 만의 후속작이다.
영화에선 ‘삼성’ 브랜드가 혁신적인 공간의 명칭으로 활용된다. 테마파크 관람객이 공룡을 증강 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방문객 센터 명칭도 ‘삼성 이노베이션 센터’다. 등장인물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마블과 손잡고 지난 4월 개봉한 ‘어벤져스2’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웨어러블 기기 등을 간접광고(PPL) 형태로 등장시켜 주목받았다.
삼 봉活渼?영화와 연결한 제품 마케팅을 계속해나갈 방침이다. 삼성 브랜드 자체를 영화 줄거리 중 한 부분으로 녹여 자연스럽게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홍원표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사장은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과 창의적인 스토리가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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