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탄 바브링카(9위·스위스)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802만8600유로) 남자단식 패권을 차지했다.
바브링카는 7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3-1(4-6 6-4 6-3 6-4)로 물리쳤다.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단식 타이틀을 차지한 바브링카는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80만 유로(약 22억5000만 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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