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급속 확산에…이번주 개막 일정 발표
인천시와 한국경제신문, 영국 인포마그룹은 오는 1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국제 부동산박람회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의 개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대책 실행에 대한 협조, 방문객 감염 방지 등을 감안한 조치입니다.
인천시와 한국경제신문은 박람회 참가를 준비해온 부동산업계와 공공기관이 행사 연기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홈페이지(cityscapekorea.co.kr)에서 참관 신청을 한 방문객과 투자자들은 차후 열리는 행사에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최종 개최 일정은 송도 컨벤시아, 인포마그룹과 일정 조율을 거쳐 이번주 내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세계 12개국 공공기관과 부동산 개발·건설업체, 신탁·금융회사 등이 참가하고, 1만5000여명의 방문객과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람회와 함께 세계 부동산업계 큰손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콘퍼런스, 국제 부동산투자이민 포럼, 칵테일 리셉션 파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됩니다. 참가 희망 업체는 홈페이지와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사무국(02-360-4260~3)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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