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7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여야 대표회담을 하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대응을 논의한다.
이번 회담에는 양 대표 외에 새누리당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명수 당 메르스 비상대책특위 위원장, 새정치연합에서 이종걸 원내대표와 강기정 정책위의장, 추미애 당 메르스 대책특위 위원장이 참여하는 '4+4 회담' 형태로 열린다.
회담은 문 대표가 지난 5일 김 대표에게 전화로 "여야가 힘을 합쳐 국회차원에서 공동대처방안을 협의해보자"라고 제안한 것을 김 대표가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여야는 메르스 확산 방지에 필요한 격리시설 확보와 현재 '주의'인 위기단계를 '경계'로 격상하는 문제, 감염 현황에 대한 충분한 정보공개, 격리자 지원방안 등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합의문을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1위 누적수익률 100% 돌파, 참가자 전체 누적수익률은 40% 육박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