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부탁해' 조재현의 과거 연애편지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될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연애시절, 지금의 아내에게 절절한 사랑을 고백한 배우 조재현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아빠를 부탁해' 녹화에서 조재현의 딸 혜정은 조재현이 잠든 사이, 아빠가 엄마에게 보낸 연애편지를 찾아냈다. 조재현의 연애편지는 붓펜으로 글씨도 쓰고 시와 소설은 물론 그림까지 그리는 등 정성이 가득한 내용으로 조재현의 딸 조혜정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무뚝뚝한 아빠 조재현과 어울리지 않는 “넌 내 여자라구!” 등의 반전 돋는 편지내용은 조혜정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에 혜정은 잠자는 아빠 조재현 옆에 앉아 연애편지를 낭독했고, 편지내용에 화들짝 놀란 조재현은 잠에서 깨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또한, 딸 조혜정이 연애편지를 다 읽고 “남자는 믿을게 못돼!”라고 씁쓸해하자, 아빠 조재현은 자신 같은 남자를 조심하라며 “그 당시 개수작을 부렸다”고 말해 '아빠를 부탁해' 제작진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아빠를 부탁해' 방송은 7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아빠를부탁해 조재현 대박" "아빠를부탁해 조재현 웃기다" "아빠를부탁해 조재현 멋있네요" "아빠를부탁해 조재현 의외다" "아빠를부탁해 조재현 기대된다" "아빠를부탁해 조재현 정말 민망할듯" "아빠를부탁해 조재현 대단하다" "아빠를부탁해 조재현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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