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따뜻한 정성이 네팔 국민들에게 전해진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이원복)은 최악의 대지진으로 인해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들을 돕기 위해 이 원복 원장 등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5백만원을 ‘네팔 진주학교 짓기 모임’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KTL은 “지난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KTL노동조합(위원장 최종두)과 함께 네팔 지진피해 성금 모금운동을 펼쳐 모금한 것”이라며 “이번 성금은 네팔 진주학교 짓기 모임에 전달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사업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시험원 이원복 원장, 최종두 노조위원장 및 김영기 네팔 진주학교 짓기 모임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원복 원장은＂KTL 임직원의 작은 온정이 대지진 피해 주민들이 고통을 이겨내고 희망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TL은앞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통해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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