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선희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홍콩 지수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세다.
2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88포인트(0.07%) 상승한 2만584.7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화 약세, 달러 강세 기조와 미국 증시 상승에 기인해 매수 흐름이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며 "도쿄 전력 등 전력주(株)와 도요타와 파낙 등의 수출주, 소프트 뱅크와 NTT 도코모 등 통신주 주가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밤사이 미국 증시는 제조업과 건설 경기지표 호조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특히 4월 건설지출은 전문가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2008년 11월 이후 약 6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달러화 강세 흐름이 지속되며 달러·엔 환율은 124엔대 거래를 굳히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1시1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1엔 오른 124.87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홍콩지수를 제외하고 상승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4856.07로 전 거래일보다 27.33포인트(0.57%)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9.82포인트(0.20%) 오른 9645.51을 나타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76.26포인트(0.28%) 하락한 2만7520.90에 거래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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