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visitkorea.or.kr)는 지난달 20~25일 대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홍보관의 주제는 문화관광축제와 한식, 광주 유니버시아드로 구성됐다. 특히 23일에는 배우 차승원 씨(사진)가 특별 출연해 100인분의 비빔밥을 비비는 등의 홍보 활동으로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차씨는 tvN의 예능프로 ‘삼시세끼’와 사극 ‘화정’이 대만에도 소개되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종합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박람회 기간 중 30만여명이 한국홍보관을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관광공사는 밝혔다.낯선 홍콩의 옛 모습 속으로
홍콩의 테마파크 오션파크(kr.oceanpark.com.hk)는 ‘주말에 떠나는 올드 홍콩’을 주제로 한 행사를 벌인다. 1950~1970년대 홍콩의 음식과 어린 시절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6월21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연다. 홍콩 스타일의 전통 먹거리와 공연, 사진전, 凰?공예품과 전통놀이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진다. 또한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길거리 게릴라 공연도 열린다. 1950년대에 퀸즈로드 센트럴에서 붐을 이뤘던 찻집이나 1960년대 딤섬을 만드는 요리사들의 모습 등을 보여주는 사진전도 개최된다.
마카오 자유여행 버스로 끝내요
홀리데이투어(holidaytour8.co.kr)는 마카오 ‘오픈탑 버스 탑승권’을 예약 판매한다. 탑승권은 주간 및 야간 투어의 두 종류다. 첫 버스는 주간투어 오전 9시20분, 야간투어 오후 7시에 출발한다. 예약자들은 출발지인 아웃하버 페리터미널에서 실물 탑승권으로 바꿔야 하며, 교환 가능 시간은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주간투어는 성인 기준 1만9900원, 야간투어는 2만5000원. (02)6326-8888
전 세계 호텔 최대 70% 할인
익스피디아(expedia.co.kr)가 ‘대한민국 직장인 휴가 다 쓰기 프로젝트’를 연다. 국내를 비롯해 세계 69개 도시 328개 호텔 숙박료를 최대 70% 할인하는 행사다. 예약은 7월31일까지, 여행기간은 8월31일까지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투스카니 스위트 앤드 카지노’ 등 15개 호텔은 70%, 필리핀 세부 ‘헤롤즈 호텔’ 등 12개 호텔은 60%, 일본 도쿄 ‘토시 센터 호텔’ 등 53개 호텔은 50% 깎아준다.
해랑 찾는 외국인 탑승객 ‘쑥쑥’
코레일관광개발(korailtravel.com)이 판매하는 호텔 ?관광열차 해랑의 외국인 탑승률이 20% 늘었다. 해랑에는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총 206명의 외국인이 탑승했거나 탑승할 예정이다. 국적별로는 중국 및 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73%)이 1위, 일본인 관광객이 2위를 차지한다. 이건태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곳곳의 숨겨진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외국인의 관심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내가 만드는 특급호텔 패키지 상품
롯데호텔(lottehotel.com)은 오는 19일까지 ‘제1회 롯데호텔앤리조트 패키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호텔 객실 패키지 상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다. 롯데호텔 객실 패키지 상품 개발이 주제이며,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목표 고객군과 상품, 서비스 구성, 가격 전략, 패키지 이름 등이 포함돼야 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은 정규 패키지로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는 2인 왕복 항공권과 롯데호텔괌의 오션프런트 클럽 객실 4박 숙박권을 준다. 최종 당선작은 7월22일 롯데호텔 홈페이지와 개별 공지를 통해 발표한다. 롯데호텔 이메일(hotelevent@lotte.net)로 신청하면 된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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