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결과 주택구입은 29.4%, 전세는 30.5%가 교통 우선-
경기도민들이 주택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안은 '교통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 온라인교육사이트 '홈런(www.homelearn.go.kr)'이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사이트 회원 3005명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가 주택은 29.4%(1648명), 전세는 30.5%(1761명)가 집 구입시 교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꼽았다고 31일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가 밝혔다.
주택구입 중요 고려요소는 이밖에 ▲학교, 관공서 등 편의시설의 근거리 위치가 22.3%(1252명) ▲내부구조/조망권, 층수 등이 18%(1011명) ▲매매가격 12.7%(712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세는 ▲전세가격 23.9%(1343명) ▲편의시설 근거리 위치 19.9%(1120명) ▲내부구조/조망권, 층수 등이 10.9%(614명) 순으로 응답했다.
'잘못된 부동산 거래로 피해경험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20.7%(622명)가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피해유형으로는 ▲결로와 같은 주택하자를 모르고 구입 36%(224명) ▲전세계약금(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함 20.9%(130명) ▲융자가 많은 집에 들어가 집이 경매에 넘어감 11.5%(72명) 등으로 나타났다.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의 e-배움터 ㉦?www.homelearn.go.kr)은 도민에게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안내하는 온라인교육과정 '미리알고 대처하는 현명한 주택거래'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의 한 관계자는 "서민들은 주택이라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평생을 일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라며 "주택거래와 관련한 다양한 법과 제도를 파악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말했다.(문의:1600-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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