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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위원 3명, 하루에 제각각 발언…Fed, 미국 금리 인상 놓고 '불협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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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위원 3명, 하루에 제각각 발언…Fed, 미국 금리 인상 놓고 '불협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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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진모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Fed 내에선 여전히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는 28일(현지시간) 한 강연에서 “올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실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Fed 내에서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꼽히는 그는 “Fed가 금리를 인상하는 데 상당한 인내심을 발휘해야 고용시장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장기 저금리가 자산가격의 거품을 초래할 수 있다”며 “연내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매파로 분류되는 불러드 총재는 “자산가격 거품은 미국 경제를 황폐화시킬 수 있는 만큼 금리인상은 기회가 있을 때 하는 것이 좋다”며 9월에 금리인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미국 경제 상황이 좋다”며 “연내 Fed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 경제의 부진한 1분기 성장률에 대해 “일시적이고 예외적 상황”이라며 2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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