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윗이 노트북 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지며 모자간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연출 백상훈 김성윤)’ 9회에서는 민준(이다윗 분)이 2-3반 학생들의 노트북 포맷 소동의 범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엄마 신정민(김정난 분)에게도 발각됐다.
중요한 영어 수행평가가 담겨 있는 노트북에 이상이 생기며 시작된 소란에 모두 소영(조수향 분)을 의심했지만 사실 이 소동의 범인은 민준이었고, 이 사실을 안 정민은 민준에게 극단적인 질책을 가한 것. 민준을 끔찍이 아끼는 정민이지만 아들의 뺨을 때리며 질책하는 돌발 행동에 뺨을 맞은 민준은 물론, 시청자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 번에 감독의 OK 싸인을 받아 낸 이 장면에서는 김정난과 이다윗의 호흡이 빛을 발했다. 촬영당시 김정난은 끔찍이 아끼는 아들에게 충격 받은 마음을 담아 이다윗의 뺨을 때렸고, 이다윗은 엄마에게 처음으로 뺨을 맞았다는 충격과 자괴감에 빠진 민준의 모습을 쓸쓸한 뒷모습과 함께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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