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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찾아가는 지식재산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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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초구청 제공(최형호 기자).
<p>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역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식재산교정'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p>

<p>구의 지식재산교육은 지식기반사회의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변리사가 직접 해당 학교를 찾아가며, 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지식 재산의 개념을 다양한 예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이 특징.</p>

<p>구에 따르면 올해로 5년째인 찾아가는 지식재산교육은 해마다 교육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p>

<p>2011년 2개교를 시작으로 2012년 7개교, 2013년 9개교, 2014년 9개교에 이어 금년에는 서울우솔초등학교 등 15개 학교가 지식재산교육을 신청했다.</p>

<p>특히, 초등학생 대상 지식재산교육에서는 변리사의 개인 소장 발명품 200여점을 전시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p>

<p>지난 4월 서울매헌초등학교에서 지식재산교육이 끝난 뒤, 학생들을 인솔했던 한 교사는 "형식적인 이론 교육이 아닌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교육이었다" 면서 "학생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었다" 고 전했다.</p>

<p>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지식기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재산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서 지식재산도시 서초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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