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용인시
[ 김인완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경제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사진)이 첨단산업단지 중심의 기업환경 조성에 전력투구한 결과다. 용인시는 대부분의 공장이 개별 입지 형태로 조성돼 있어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를 목표로 기업 이탈 방지와 기업 간 협력을 유도하는 산업 배치를 추진했다.
○융합형 바이오·신소재 연구 강화
정 시장이 핵심 공약으로 삼은 일반산업단지 10개소(64만㎡) 조성계획은 지난 3월 말 달성했다. 다른 도시 이전을 검토했던 녹십자는 기흥구 보정동에 5만여㎡의 셀센터를 증설했고, 프렉스에어코리아는 농서산단 개발을 위해 지난달 용인시와 협약을 맺었다. 이달 중 용인테크노밸리에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
시는 앞으로 일반산단을 2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용인은 더 이상 베드타운이 아니다. 용인시의 산단 청사진은 처인구에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를, 기흥구와 수지구에는 융합형 바이오 연구단지와 신소재 연구기능(R&D) 첨단 복합단지를 만드는 것이다.
○일자리 많은 기업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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