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윤선 기자 ] SK하이닉스가 사장 직속 기구로 특별안전점검단을 설치한다. 안전 관련 조직 인원도 지금보다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달 30일 경기 이천공장 건설 중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3명이 사망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SK하이닉스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회사 안전경영 전반을 종합 점검한 결과 이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특별안전점검단은 제조, 기술, 설비, 안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단장은 장성춘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전무가 맡는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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