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올뉴 투싼'이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즈닷컴이 선정한 '올해의 오토쇼 데뷔 톱10(Top 10 Auto Show Debuts of the Year)'에 올랐다.
이 상은 1년 간 국제모터쇼에서 데뷔한 신차 중 최고의 차에게 주는 상이다. 카즈닷컴 편집자들은 매년 자동차 업체들이 내놓은 신모델을 대상으로 뽑는다.
올뉴 투싼은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데뷔했다. 지난달에는 미국 시장 출시에 앞서 뉴욕모터쇼에서 2016년형 올뉴 투싼이 공개됐다.
카즈닷컴은 "기존모델보다 차체가 커지고 넓어졌으며스포티하고 다이나믹한 요소가 더해져 차량 구매시 디자인을 중시했다"고 평가했다.
미국 판매를 앞둔 신형 투싼은 기존 2.0 디젤에 새로 1.7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트렁크 적재용량은 10% 늘어났다. 국내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며 지난 3월부터 2만1000여대가 계약됐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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