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27·사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시즌 첫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보미는 17일 일본 규슈의 후쿠오카CC(파72·6천375야드)에서 열린 호켄마도구치레이디스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몰아쳤다.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내며 이번 시즌 네 차례 준우승 끝에 2위 오야마 시호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이다. 이보미는 우승상금으로 2160만엔(약 1억9000만원)을 받아 상금 랭킹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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