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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청와대와 오해 다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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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청 '공무원연금 갈등' 해명


[ 박종필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5일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문제를 둘러싼 당과 청와대 간 갈등기류에 대해 “오해가 다 해소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4·29 재·보궐선거 승리 답례차 경기 성남 중원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5월2일에 (여야 대표 등이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문에) 사인하고 난 뒤 그 내용을 가지고 서로 짧은 시간에 (당·청이) 얘기하다 보니 오해가 생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과 만나 당·청 관계를 조율했느냐는 질문에도 “(불편한 부분이) 많이 해소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조 수석은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으로 김 대표를 찾아와 상당 시간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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