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주니어(박진영)가 10대 은동 이자인을 향한 자상함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 김재홍, 극본 백미경, 제작 드라마하우스, 몽작소) 측은 14일 20년에 걸친 한 남자의 기적같은 사랑 이야기에 시작점이 될 주니어와 이자인의 첫 만남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니어는 빗속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쓰러진 이자인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이어 주니어는 사고로 인해 정신을 잃은 이자인을 업고는 다급하게 뛰어가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는 앞서 공개된 백성현 윤소희가 보여준 10년만의 빗속 재회신과 교차되면서 10대에서 20대로 이어지는 이들의 이야기에 강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주니어는 어린 이자인이 빗속 촬영에 힘들어할까봐 세심하게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촬영이 끝난 후에는 고생한 이자인이 기특한지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자상한 면모를 드러내 설렘 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다. 이자인 역시 따뜻한 격려에 화답하듯 해맑게 웃어 보이는 모습에서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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