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모범사례 발표
[ 김용준 기자 ] 중소기업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협동조합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준호 중소기업연구원 본부장은 13일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린 ‘중소기업 경영환경의 글로벌화와 협동조합의 대응과제’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은 “수많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과의 무한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면서 “개별 중소기업이 아니라 협동조합 차원에서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협동조합 차원에서 공동으로 생산, 연구, 디자인, 판매, 마케팅, 수출 등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날 협동조합 글로벌화 우수사례로 선정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종합지원센터 구축현황을 발표했다. 농기계협동조합에서는 인도네시아·카메룬 벼농사기계화단지 조성 사례를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