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4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1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상대 우완 선발 투수 에딘손 볼케스의 초구 볼을 잘 고른 뒤 2구째 높은 직구가 들어오자 번개처럼 휘둘러 우측 펜스를 직선타성으로 날아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홈런의 비거리는 108m로 측정됐다.
추신수는 개인 통산 15번째 선두 타자 홈런으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12'로 늘렸다.
추신수의 홈런은 지난 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좌월 투런 아치를 그린 이래 엿새 만에 나왔다.
추신수의 홈런을 앞세워 텍사스는 1회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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