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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부산 바다 위 걸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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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송도해수욕장
'스카이워크' 조성



[ 김태현 기자 ] 부산시 서구 송도해수욕장에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스카이워크’(사진)가 생긴다.

서구는 오는 6월 송도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길이 104m, 폭 2.3m의 해상산책로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고 12일 발표했다. 5.5~8m 높이 바다 위를 거닐 수 있는 해상산책로는 구가 2013년 말 착공한 송도지구 복합해양휴양지 조성사업의 대표적 시설물이다. 스카이워크는 특수강판으로 만들어 튼튼한 데다 미관이 뛰어나고, 외부에서 제작한 것을 가져와 바다에 고정하는 방식이라 공사에 따른 수질오염 문제도 없다는 게 서구 측 설명이다.

스카이워크는 안전난간과 전망대를 설치하고 철제망 구조인 매직 그레이팅과 강화유리, 원목 데크로드의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강화유리나 매직 그레이팅 구간에선 걸으면서 발 아래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다. 올여름 등대 구간에 이어 내년에 192m 길이의 잔교 구간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거북섬을 중심으로 300m가량의 바다 위 산책로가 완성된다.

구 관계자는 “산책로가 한때 송도해수욕장의 명물이었던 구름다리와 케이블카의 기능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며 “瑁沫?방문객이 늘면서 옛 명성을 되찾고 있는 송도해수욕장의 새로운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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