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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자신감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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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FC서울
<p>FC서울과 서울시가 함께 진행 중인 다문화가정 축구지원 사업이 큰 호응 속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p>

<p>2013년 5월, FC서울은 축구를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는 것을 목표로 서울시와 함께 3년째 축구교실을 운영 중이다. 그 동안 약 1천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 'Future of FC서울'에서 수업을 받으며 자신감은 물론, 따뜻한 가족사랑을 키워왔다.</p>

<p>현재 'Future of FC서울' 원팀드 야드에 위치한 서울신서중학교에서 축구를 배우고 있는 조준석(13), 준모(10) 형제가 다문화가정 축구교실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케이스다. 축구 선수를 꿈꾸고 있는 형 조준석 군은 2014년부터 'Future of FC서울'의 체계적인 축구 수업을 접한 뒤 축구에 대한 열정뿐만 아니라 매사 적극성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이런 긍정적인 에너지덕분에 조준석 군은 학교에서 각종 임원을 도맡아 할 뿐만 아니라 盈뎠맡?'모범 어린이상'을 받는 등 학교 안팎에서 우수한 학생으로 성장하고 있다.</p>

<p>그리고 형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본 동생 조준모 군도 올해 'Future of FC서울'에 입단했다. 형처럼 동생 조준모 군에게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내성적인 성격의 동생 조준모 군은 축구를 배우기 시작한 뒤로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성격이 매우 활발해졌다고 한다. 이에 조준석, 준모 형제 어머니는 "한창 뛰어 놀아야 할 나이에 공부만 하기 보다는 축구장에서 뛰어 놀면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전하며 'Future of FC서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p>

<p>그리고 잠실 어울림 구장에서 축구를 배우고 있는 이요셉(12), 이요한(10)형제는 'Future of FC서울'에서 수업을 받으며 돈독한 가족애를 다진 케이스이다. 이요셉, 요한 형제는 미국 국적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자란 다문화가정 어린이다. 미국에서 축구가 인기 종목이 아니다 보니 아버지 페이글 씨는 이요셉, 요한 형제가 축구를 배우는 것을 크게 반기지 않았다. 하지만 자녀들이 진심으로 축구를 즐기고 재미있어 하는 모습에 페이글 씨 역시 형제의 든든한 지원자가 됐다고 한다. 그리고 이요셉, 요한 형제의 집은 축구라는 가족의 공통 관심사로 매일 이야기 꽃이 피어나고 있다.</p>

<p>현재 FC서울의 다문화가정 어린이 축구 교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교실인 Future of FC서울에서 교육을 전담하고 매주 한번씩 수업을 진행 중이다. 그리고 맥도날드, 수출입은행, 남촌재단, GS칼텍스, GS SHOP, GS리테일, GS글로벌 등 후원사들이 아이들의 교육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유니폼과 교육비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p>

<p>FC서울은 올해도 더 많은 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축구를 통해 건전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추가 인원 모집을 진행 중이며 상담 신청은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 홈페이지(http://academy.fcseoul.com)와 1661-7900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다문화축구교실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들의 문의도 가능하다.</p>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이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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