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한이 MBC 일일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2012년 SBS ‘신의’에서 ‘최영(이민호 분)’의 오랜 벗 ‘안재’로 출연하여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김태한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여 ‘이브의 사랑’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리는 드라마. 극본은 고은경, 연출은 이계준이 맡았다.
김태한은 극중 JH그룹의 상품개발팀에서 재직하고 있는 ‘홍대리’ 역으로 날선 라이벌 관계인 진송아(윤세아 분)와 세나(김민경 분)의 사이에서 주관이 뚜렷하고 일에 몰두하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얼반웍스이엔티 허건 대표는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던 김태한이 드라마 ‘이브의 사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인 만큼 김태한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MBC 극본 공모 연속극 부문 당선작인 ‘이브의 사랑’은 '폭풍의 여자' 후속으로 오는 5월 18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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