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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기업성장지원센터, 원주에서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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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8일 강원 원주에 기업성장지원센터를 열었다. 경기 반월시화, 경북 구미, 경남 창원, 광주에 이어 다섯 번째다. 올 상반기 중 판교와 충남 천안에도 설립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산단공에 따르면 2011년부터 문을 연 기업성장지원센터는 작년 말까지 573건의 중소기업 기술 개발을 돕고, 경영자금 등 중소기업의 각종 애로(4367건)를 해결했다. 산단공 관계자는 “기업성장지원센터는 기업 중심의 지원 사업”이라며 “수요자와의 접점에서 연구개발, 제품기획 등 매출 증대로 연결되는 핵심고리를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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