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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선근증, 자궁근종 치료법으로 한의원을 찾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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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있는 은행원 김수현(가명, 30)씨는 오래전부터 생리통이 심하게 있었지만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참고 지냈다. 하지만 결혼까지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3개월 가량 생리양이 부쩍 늘어나자 불안한 마음에 병원을 찾았고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이 함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으로부터 “빨리 임신과 출산을 하는 것이 좋으며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생리과다 등의 연관 증상이 심해질 경우 자궁적출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에는 근본적인 원인부터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에 자궁을 오랫동안 치료해온 여성한의원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처럼 가임기 미혼여성들에게도 자궁근종, 자궁선근증과 같은 자궁질환의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 수는 2008년에서 2012년까지 4년 동안 30%가 늘었으며 자궁선근증과 자궁내막증 환자수도 4년 동안 무려 59%나 증가했다.

자궁근종은 자궁근육층에 생기는 양성의 혹을 말하며 자궁선근증(자궁선근종)이란 자궁내막이 자궁근육층에 스며들어 자궁벽이 점점 두꺼워지는 것을 말한다. 이외에도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생리혈의 역류 등으로 인하여 나팔관, 난소, 복강 등의 엉뚱한 부위에 부착하여 증식하는 질환이다. 이런 자궁질환들은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생리과다, 부정출혈 등의 연관증상뿐 아니라 난임과 불임, 자궁적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여성 자신의 상황과 건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에 그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삶의 질도 함께 고려한 치료법은 무엇일까?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등의 질환은 매우 흔한 여성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자신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많다. 특히, 자궁벽을 수술 도구로 긁어내는 '소파수술'은 내부에 심한 손상을 줄 수 있어 치료 전에 이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초음파와 고주파 등을 이용한 시술은 개복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흉터가 겉으로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높은 고열로 자궁의 혹이나 두꺼워진 자궁벽 일부를 태워 없애는 방식을 활용하므로 자궁 내부의 손상과 재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최근에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 자궁건강의 근본적인 회복을 위해서 수술 등의 물리적인 방법보다는 여성한의원에서의 한방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적절한 한방치료를 선택할 경우 자궁질환에 대한 원인을 치유하면서 자궁환경도 함께 정상화되기 때문에 유산이나 불임을 예방하고, 임신, 출산, 그 밖의 갱년기 등을 맞이할 때 보다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년 가까이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의 명의로 명성을 얻고 있는 여성미한의원의 조선화원장은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은 크게 다르지 않아, 매달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하는 생리혈과 노폐물 등이 자궁 내에 정체되는 痼?주요 원인이 된다”면서, “이러한 생리혈 등이 근육층 내로 스며들어 자궁의 벽이 두꺼워지고 굳어지게 되면 자궁선근증이 되고,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 혹의 형태를 형성하면 자궁근종이 된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이에 덧붙여 “하복부가 차고 냉해, 자궁골반으로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여성이나 유산을 겪은 여성에게서 자궁질환의 발병률이 높은 것도 그 때문이다”며, “이러한 자궁환경을 개선하고 순환을 도와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해 감으로써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되어 나타나는 생리통, 생리불순, 부정출혈, 생리과다 등과 같은 연관증상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치료의 첫걸음이 된다”고 조언하였다.

또한 조선화 원장은 "증상이 심해 응급 처방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인위적인 제거방법이나 호르몬치료보다는 한방치료법을 통해 자궁선근증이나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것이 앞으로의 임신과 건강을 위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수술이나 고열의 시술치료 없이도 자궁의 건강을 되찾는 사례들이 많기 때문에 성급하게 치료법을 선택하기 보다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한의원에서의 치료사례 등을 두루 살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여성미한의원은 오랫동안 자궁과 난소질환 치료를 선도해온 여성한의원으로, 개인에 맞는 맞춤 한약과 오랜 역사의 한방좌약요법을 계승 발전시킨 자경단은 물론이고 좌훈요법, 쑥뜸과 찜질, 인태반요법, 온열침요법 등의 다양한 치료법을 병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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