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광전자 및 안 광학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비츠가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에 나섰다.
휴비츠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8.0%와 261.6% 늘어난 181억4200만원과 16억2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휴비츠 관계자는 "작년까지 진행된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마무리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1분기 매출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2분기부터 신제품 효과까지 더해져 영업이익의 개선 속도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휴비츠는 지난해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기준으로 639억원 매출액에 2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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