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6점 차로 리디아 고 바짝 추격
[ 최만수 기자 ] 미국 LPGA투어 노스텍사스슛아웃에서 우승한 박인비(27·KB금융그룹·사진)가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눈앞에 뒀다.
박인비는 5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0.92점을 획득해 2위를 유지했다. 1위 리디아 고(18·뉴질랜드)와의 간격은 지난주 1.77점에서 0.46점으로 좁혀졌다.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9.93점)는 0.99점 차로 따돌렸다.
노스텍사스슛아웃을 공동 41위로 마친 리디아 고는 지난주보다 0.36점 하락한 11.38점을 받았다. 박인비가 오는 14일 열리는 킹스밀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거둔다면 1위 탈환도 충분히 노릴 수 있다.
4위 김효주(6.23점), 5위 펑산산(중국·6.09점), 6위 브리트니 린시컴(미국·5.45점) 등 상위권 선수들은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한 김민선(20·CJ오쇼핑)은 지난주 51위에서 37위로 14계단 뛰어올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사이버에이전트 레이디스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신지애(27·스리본드)는 48위에서 39위로 순위를 올렸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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