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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무함마드 그리기 대회 총격사건 발생 … 용의자 2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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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교외에서 열린 무함마드 그리기 대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BBC는 당국이 현장을 즉시 폐쇄하고 사건 당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수기동대(SWAT) 측은 "경관 1명과 용의자 2명이 총에 맞았으며 총격사건이 이날 행사와 관련되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의 반(反) 이슬람 정치인인 헤르트 빌더스가 이날 행사에 참여해 연설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헤르트 빌더스는 사건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무함마드 그리기 대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며 “자신은 연설 직후 빌딩을 나왔다”고 글을 올렸다.

한 목격자는 "20발의 총격소리를 들었으며 달리는 차안에서 행사장을 향해 총을 쏘는 것 같았다"고 증언했다.

이슬람교에서 예언가 무함마드를 그리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지난 1월 프랑스에서 두 명의 이슬람교 테러범들이 프랑스 샬리 엡도 본사에 침입해 무함마드를 그린 만평을 배포했다는 이유로 12명을 사살한 사건이 있었다.

임지혜 한경닷컴 인턴기자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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