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매치플레이(총상금 925만 달러)에서 챔피언에 등극했다.
매킬로이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하딩파크 TPC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게리 우들랜드(미국)를 두 홀 남기고 네 홀 차로 이기며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던 매킬로이는 이날 우승으로 157만 달러(약 16억9000만 원)의 상금을 가져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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