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늦은 오후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경상남도는 비가 밤까지 이어지겠으며 서울·경기도는 낮 동안에, 제주도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일 오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는 3일 밤부터 주로 북한 상공을 지날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 북동지방에서 황사가 추가 발원할지와 기류 등에 따라 국내 지역 영향 가능성도 유동적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비의 영향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 상태가 유지돼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제주권이 '좋음',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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