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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속편 제작…콜린 퍼스, 속편 주연으로 출연할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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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속편 제작

매튜 본 감독의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속편 제작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미국 연예 매체 더랩(The Wrap)닷컴은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의 감독이 속편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킹스맨' 속편은 20세기폭스와 연출자 매튜 본 감독이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앞서 전편에서 죽음을 맞은 해리 하트 역의 콜린 퍼스가 주연으로 출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세기폭스 사는 관련 개봉 일정과 출연진 등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킹스맨'은 영국 런던에서 꿈도 희망도 없이 낙오자로 살아가던 한 청년(태런 애거튼)이 세상을 떠난 자신의 아버지의 동료 해리 하트를 만나 비밀을 알게 되고, 이후 일급 비밀정보요원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스파이 액션물이다.

앞서 '킹스맨'은 전 세계적으로 4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입을 벌어들이며 감각적이고 개성 넘치는 스파이 영화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한국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592만6948명)과 흥행 블록버스터 시리즈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596만명)을 뛰어넘는 6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우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킹스맨 속편 제작, 콜린 퍼스 돌아오나?", "킹스맨 속편 제작, 속편도 너무 기대돼", "킹스맨 속편 제작, 한국에서 촬영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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