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분위기 확산과 준비된 벤처 인재 발굴·육성
취업이 힘들어 창업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창업 비용이 없어 시도조차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러한 가운데 좋은 아이템 하나만 있다면 창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손홍규)이 창업 분위기 확산과 준비된 벤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15년 연세대학교 창업동아리’ 모집에 나섰다.
연세대학교 창업동아리의 참가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에게 주어지며 아이템 분야에는 제한이 없다. 단 대표자가 창업을 하지 않은 상태이거나 창업 1년 미만인 자(2014년 1월 이후 사업자 등록) 즉, 신생벤처기업(스타트업)에 한한다.
매월 1일부터 열흘동안 서류접수를 받고, 11일부터 15일까지 서류평가를 거쳐 창업동아리에 등록하게 된다. 이후 사업 계획서를 평가해 적정성을 검토한 뒤 지원 금액이 결정되는데 이때 팀당 아이템 개발비는 평균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금지원 항목에는 외주용역비, 재료비, 교육비, 지식재산권 출원비, 마케팅비, 자문비 등이 포함됐다.
또한 창업지원단 회의실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빔 프로젝트, 노트북, 카메라 등 창업지원단 공동장비를 무상으로 빌릴 수 있다. 특히 우수참가자에게 차년도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2015년 연세대학교 창업동아리에 참가하고 싶은 희망자는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준비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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