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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내 완성차 vs 수입차, '전기차 전쟁' 불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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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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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엑스포 이어 '국산·수입' 전기차 두 번째 경쟁
      현대차 쏘나타 PHEV, 벤츠 S500 PHEV 등 하반기 출시 차량 내놔



      [ 김근희 기자 ]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전기차(EV)들이 다음달 3~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EVS28)'에 모인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델들이 대거 출품돼 국내 완성차와 수입차 간 '전기차 전쟁'이 불붙을 전망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40여개 업체들이 참가한다. 현대·기아차, BMW, 메르세데스-벤츠, 르노, 닛산, GM(제너럴모터스) 등 아시아 미국 유럽 대륙별로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를 출품할 예정이다. 이 중 상당수 모델은 이미 판매 중이거나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하반기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비롯한 전기차가 국내에 출시되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의 경쟁이 전기차 주도권 싸움의 전초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쏘나타 PHEV와 투싼 수소연료전지차(FCEV)를 전시한다. 쏘나타 PHEV는 하반기 일반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외에도 기아차 쏘울EV, 르노삼성 SM3 Z.E., 한국GM 스파크EV 등 국산 전기차들이 출품홱?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차는 미래성장 동력 사업 중에 하나"라며 "관련 기술 개발을 꾸준히 추진해 PHEV, 수소차,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차종을 2020년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입 전기차도 대거 몰려온다. 벤츠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S500 PHEV를 선보인다. S500 PHEV는 벤츠의 첫 번째 PHEV 차량이다. GM은 내년에 출시를 앞둔 쉐보레 2세대 볼트를 전시한다. 본격 출사표를 던지기 전 시장 점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르노는 전기차 조이와 르노 최초 상용 전기차 캉구, 2인승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소개한다. BMW는 현재 시판 중인 i3를, 닛산은 세계 1위 전기차 리프와 다목적 밴 전기차 e-NV200을 전시한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EVS28은 닛산의 전기차 기술력, 배기가스 없는 사회를 향한 비전을 한국에 소개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말했다.

      업체들은 차량 전시뿐 아니라 전기차 비전과 기술 등을 알리는데도 주력한다. 권문식 현대차 사장, 질 노만 르노 부회장, 래리 T. 니츠 GM 부사장, 야지마 카즈오 닛산 전기-하이브리드차(EV-HEV) 글로벌 얼라이언스 총괄, 올리버 브리츠 벤츠코리아 이사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환경 규제가 더욱 엄격해지는 상황 속에서 전기차는 꼭 필요한 미래 먹거리 사업이다. 업계에선 향후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적게는 3%, 많게는 10%까지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직은 관련 제도와 인프라가 미흡하지만 각국의 인프라가 구축되면 앞으로 누가 시장을 선점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것이란 게 업계 관측이다.



      EVS28은 전기차의 연구개발과 보급을 위해 만들어진 세계적인 학술대회이자 전시회다. 1969년 미국 피닉스에서 EVS1이 시작된 이후 올해로 28회째를 맞았다. 자동차 생산국만 개최할 수 있는 대회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두 번째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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