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대지진 피해와 관련,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박 대통령은 람 바람 야다프 네팔 대통령 앞으로 보낸 위로전문에서 "카트만두 인근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해 수많은 인명이 희생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저와 우리 국민은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번 재해로 인해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을 대통령님과 네팔 국민들, 특히 희생자 및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대통령님의 리더십 하에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네팔 국민들이 어려움과 슬픔을 극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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