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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중앙대 이사장 "피 많이 나게 목 쳐줄 것" 발언 파문…모든 보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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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스컴 전문취업포털 미디어잡(www.mediajob.co.kr)과 취업 전문지 워크데일리(www.workdaily.co.kr)는 조직 내 상사와 부하 직원의 동상이몽을 해소하고자 517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업무 시, 직장 상사가 원하는 진짜 후배상은?’이라는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1위는 ‘싫은 소리 들어도 밝게 인내하는 자’로 39%를 차지했다. 이어서 2위는 ‘일 처리가 빠르고 똑 부러진 자’(26%), 3위 ‘근태가 완벽한 부지런한 자’(19%), 4위 ‘아이디어 많고 창의적인 자’(14%), 5위 ‘스펙과 외모가 뛰어난 자’(2%)가 순위를 이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B 씨(38. 남)는 “조금만 혼을 내도 표정이 어두워지거나 불쾌한 기색이 역력한 후배를 볼 때면 다시는 말도 섞기 싫어진다.”라고 투표의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현업인이 구직자에게 추천하는 입사 전 키워야 할 능력 1순위는 ‘입사 의지와 적응력’(42.5%)이 차지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아르바이트나 인턴을 통한 ‘실무경험’과 ‘직무 분야의 전문지식’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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