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보야지는 20~30대 소비자들을 주요 고객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덴마크 등 유럽 태생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인다. 여행을 테마로 감각적인 상품구성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제품 가격대는 10만~50만원대로 책정해 해외 브랜드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플래그십 스토어와 백화점 단독 매장을 중심으로 유통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주요 입점 브랜드는 프랑스 캐리어 및 백 브랜드 '닷드랍스', 이탈리아 여행가방 브랜드 '크래쉬 배기지', 벨기에 헤리티지의 캐쥬얼 & 비즈니스백 브랜드 '헤드그렌', 덴마크 백 브랜드 '인터쥬' 등이다.
이와 함께 문구류도 함께 배치했다. 스크래치 지도, 세계유명명소 엽서 등을 만드는 '라고디자인', 캘린더와 노트 브랜드인 '카발리니 앤 코' 등을 선보인다.
임유미 LF 수입 액세서리사업부 부장은 "최근 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자신만의 취향을 바탕으로 한 가치 소비가 증가하면서, 여행을 테마로 하는 편집숍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졌다"며 "라움보야지가 여행이나 출장을 가기 전 꼭 둘 ?린?싶은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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