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4

롯데칠성, 소주 사업 호조…목표가↑-한국

관련종목

2024-09-29 16:29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롯데칠성, 소주 사업 호조…목표가↑-한국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한민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7일 롯데칠성에 대해 소주 사업부의 실적개선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5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음료 사업이 저점을 통과했을 뿐 아니라, 주류 사업의 성장이 주가수준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소주 사업은 도수 하락 및 신제품 판매 호조로 앞으로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주 3위 업체 무학과 비교해도 롯데칠성의 적정주가는 280만원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롯데칠성의 소주 매출은 3371억원으로 무학의 2287억원보다 47% 많고, 전년 대비 성장률도 14.7%로 무학의 7.7%보다 높았다"며 "영업이익률로 본다면 무학이 롯데칠성에 앞서 있으나, 회사 규모가 커질수록 인건비 등 고정비 수준이 높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치평가 기준은 매출 규모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재 롯데칠성의 시가총액은 무학의 시총 대비 203%로, 소주 매출 초과 비율 147%와 큰 차이가 없다"며 "하지만 롯데칠성은 1조4000억원 매출의 음료사업이 있는데다, 서초동 부지와 같은 비영업용 자산의 규모도 막대하다"고 했다.

    즉 현재의 시가총액은 소주의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거나, 비영업용 자산 또는 음료 등 소주 외 사업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