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요우커) 1000만 시대를 앞두고 있지만 국내 관광업계 표정은 밝지 않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조사한 '중국인 관광객의 유치실태와 개선과제'에 따르면 국내여행업체 300사 중 57.6%는 '요우커 증가보다 경쟁심화가 더 크다'고 답했다. 경쟁심화로 수익성도 좋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손실분을 보충하기 위해 '쇼핑·옵션'을 마지못해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세희 한경닷컴 기자 ss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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