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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에 최근 6년간 433만t의 한강 물이 투입됐으며, 물 사용료는 7억2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와 롯데 측은 “인공호수인 석촌호수의 수위를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한강 물을 투입하고 있다”며 “2009년 64만t, 2010년 38만t, 2011년 48만t, 2012년 66만t, 2013년 94만t, 지난해 123만t의 한강 물을 끌어다 썼다”고 13일 밝혔다.
물 이용부담금은 양측의 몫이다. 롯데는 호수 내 매직아일랜드를 사용하고 있어 비용을 부담한다. 물 사용료는 2009년 1억원, 2010년 6000만원, 2011년 8000만원, 2012년 1억1000만원, 2013년 1억6000만원, 지난해 2억100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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