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인생의 두 번째 봄을 준비하고 있는 퇴직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자리가 마련된다.</p>
<p>서울시는 17일 서울특별시청 지하 1층 '시민청 태평홀'에서 '내 인생의 무한도전 2 (부제: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가 있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p>
<p>이번 행사는 '서울인생 이모작 지원센터'의 여덟 번째 공동체 행사이며, 지난해 '내 인생의 무한도전 1' 강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두 번째 자리를 마련한 자리다.</p>
<p>특히 이 행사는 전직 대기업 임원, 연구원 등 시니어들이 퇴직 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인생이모작을 활기차게 실천하고 있는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직접 소개하고 나누는 '테드'(TED)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p>
<p>서울시는 이번 사례공유 발표회를 퇴직 이후 제2의 인생 설계를 준비하고 있는 퇴직(예정)자들에게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줌으로써 인생설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p>
<p>한편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enior.or.kr)에서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15일에 마감된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장순관 기자 bob07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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