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시야르토 페테르 헝가리 외무장관이 11일 밝혔다.
시야르토 장관은 정부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AIIB 가입이 헝가리의 국제금융 경제 시스템 발전에 도움이 되고 헝가리 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 기회를 늘려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도 지난 1일 카자흐스탄에서 행한 발언에서 AIIB 가입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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