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서울시와 한국소극장협회는 2015 연극 창작환경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연극 단체를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p>
<p>연극 창작환경 개선 지원 사업은 2014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열악한 순수 문화예술인들의 제작 및 공연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연극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13년 수립한 연극 발전종합계획의 세부과제이기도 하다.</p>
<p>이 사업은 선정된 연극 단체에 대해 대관료를 전액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 104개의 연극 단체가 본 사업에 참여 신청을 할 정도로 연극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p>
<p>민간 소극장 활용 창작스튜디오 운영 사업은 창작품을 제작하는 연극 단체에게 3주간 극장 대관료를 전액 지원하며, 이외에도 단체별 작품 창작비 5백만원 별도 지원한다.</p>
<p>우수 연극 단체 대관료 지원 사업은 최근 활동한 실적이 있는 연극 단체를 대상으로 3주간 극장 대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p>
<p>오는 20일까지 신청이 완료된 후 6인 이내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p>
<p>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최근 대학로의 높은 대관료 및 임대료로 인해 많은 연극 단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에서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극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들을 앞으로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에 많은 연극 단체들이 참 ㈖歐?바란다"고 말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장순관 기자 bob07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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