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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윤두준에 황당 거래…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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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이 윤두준에게 권율과 결혼할 수 있도록 도우라고 제안했다.

7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백수지(서현진 분)가 정부 청사에 찾아온 구대영(윤두준 분)에게 이상우(권율 분) 사무장과 결혼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백수지는 과거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으로 친절하게 대해주던 구대영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지만, 구대영의 모든 행동이 자기 어머니 떡볶이집 매상을 올리기 위해서였다는 걸 알고 충격 받아 100kg까지 살이 쪄 히키코모리가 된 적이 있었던 것.

이날 백수지는 회의가 끝난 후 사무관과 주무관과 함께 퇴근하다가 보험 팔기 위해서 공무원과 인맥을 갖기 위해 정부 청사를 찾아온 구대영과 마주쳤다. 백수지는 “정말 용서받고 싶으면 아까 그 사무관이랑 나를 결혼시켜”라고 말했다.

이에 구대영은 “사무관이랑 사귀니? 썸 타는 중인데 결혼을 시켜 달라?”고 묻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할 수 없다고 했지만, 백수지는 “것 봐. 나한테 용서 받고 싶은 마음이 없어”라고 툭 쏴붙였다.

이후 백수지의 집수리를 도우러왔던 구대영은 백수지에게 이상우 사무관에 대해 뭘 알고 있느냐 물었고, “서울 대치동이 본가고 좋은 대학 나와서 지금은 세종시 아파트에 혼자 산다”는 답이 돌아왔다.

구대영은 “집 좋아, 학벌 좋아, 5급 공무원에 훈남이네”라고 감탄한 후 “영국 해리 왕자한테나 결혼시켜달라고 해라”고 비꼬았지만, 백수지는 “내 도움으로 공무원 인맥 뚫고 싶으면 나 도와라”고 졸라댔다.

한편 이날 ‘식샤를 합시다2’에서 이상우는 백수지를 계속 박작가라 불렀고, 이곳 출신이라고 했는데도 외부 사람이라고 기억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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