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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김태우, 3일동안 고기 74인분 먹어 "밤마다 아내에게…"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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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의 감초 캐릭터 동동 역할을 맡고 있는 신 스틸러 한가림이 임진왜란 발발로 피난하는 와중에도 정태우에 대한 순정과 코믹한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징비록’(연출 김상휘-김영조, 극본 정형수-정지연)은 최근 임진왜란 발발 시점에 접어들면서 시청률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닐슨코리아(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방송된 '징비록'은 11.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극중 왜란이 터지면서 밀려드는 왜군을 피해 선조(김태우)가 몽진을 떠난다고 하는 소문이 퍼지고, 내외주막의 동동(한가림)은 주인 마님인 한설희(한지완)와 함께 피난길을 준비했다. 이 장면의 현장사진 또한 공개됐다.

초조한 마음으로 피난을 떠나기 위해 짐을 싸면서도 동동은 이천리(정태우)가 나타나자 아무렇지 않은 듯 금방 표정관리를 하면서 좋아했다. 그러나 천리는 그런 동동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설희에게만 관심을 보였다. 동동은 질투심에 불타며 천리의 뒤통수를 힘차게 내려쳤지만, 천리는 뒤에 눈이라도 달린 듯 보기 좋게 회피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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