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영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광주시 태전4지구에 지을 아파트 ‘태전 아이파크’를 이달 중 분양한다. 7개 동에 640가구로 이뤄지는 아파트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70가구 △84㎡A 402가구 △84㎡B 168가구 등이다.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태전지구는 성남~광주로 이어지는 3번 국도 장지IC 근처에 총 7개 지구로 조성된다. 바로 남쪽으로 이어지는 고산지구와 함께 개발이 완료되면 1만30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지구 주변으로 연결되는 전용도로 및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이곳에서는 지난해부터 대규모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는 내달 부분 개통한다. 태전지구 근처로 태전IC가 예정돼 있다. 성남 판교~여주 간 복선전철은 2017년 준공 예정이다. 지구에서 가까운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는 세 정거장 떨어져 있다. 판교역은 서울 강남으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환승역이 된다.
태전지구에서는 브랜드 아파트들이 공급되는 만큼 현대산업개발도 차별화된 단지 구성 및 실내 평면을 적용한다. 전 가구를 꽁?위주로 배치하고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평면 구성으로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일부 가구는 4베이 구조를 적용한다. 전용 84㎡형은 취미실과 공부방으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도 마련한다.
태전지구 내에서도 교육시설과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입지로 꼽힌다. 단지 바로 위쪽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 중심상업지역이어서 장보기가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서쪽은 녹지로 이어진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역동 27의 4에 있다. (031)797-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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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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