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SK증권은 30일 유나이티드제약이 순환기계 개량신약을 중심으로 올해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75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하태기 연구원은 "올해 4개의 개량신약이 새롭게 출시되고 8개의 제네릭의약품이 나올 예정"이라며 "특히 급성기관지염치료제 칼로민정은 올해 1월 시럽제를 알약으로 출시해 유나이티드제약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마진 좋은 개량신약 비중은 작년 10%에서 올해 14% 내외로 증가할 것"이라며 수출은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중심의 완제품 비중이 높아 작년보다 5~10%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로 보아 올해 연간 매출은 11.6% 증가한 1690억원, 영업이익은 16.8% 늘어난 245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하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추정치도 상향 조정한다"며 "항생제와 순환기계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외형은 9% 성장, 영업이익은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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