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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 뮤비 보니…수지 다이어트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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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로 돌아온 박유천이 모든 음식 앞에 차별 없는 상남자 먹방을 예고했다.

SBS 새 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박유천은 비극적인 사건의 충격으로 후각과 미각을 잃고 통증마저 느끼지 못하게 된 강력계 형사 ‘최무각’ 역을 맡아

이색적인 캐릭터 변신을 꾀한다. 극 중, ‘무각’은 비정상적인 감각기관 활동으로 여러 가지 애로 사항을 안고 살아가는데, 그중 하나가 먹어도 먹어도 배부름을 느끼지 못하는 것.

무각은 아무리 맛없는 음식도 기본 3인분은 먹어줘야 멈출 수 있는 식신 본능을 발휘해, 자타 공인 대식가로서 위대(胃大)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은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자 중국집을 찾은 무각의 식사시간을 포착한 장면으로, 게눈 감추듯 자장면 세 그릇을 흡입한 뒤, 후식처럼 볶음밥을 해치우는 야무진 손놀림이 인상적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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